나의 뇌졸중 발생위험은 얼마나 될까? (ft.뇌졸중 발생 위험도 계산기)

👉이 포스팅을 꼭 읽어야 하는 분

-뇌졸중 초기증상(전조증상)이 궁금하신 분

-뇌졸중 위험인자(혈압/당뇨 등)가 궁금하신 분

-뇌졸중 발생 위험 계산을 해보고 싶으신 분

찢어질듯한 두통, 혹시 뇌졸중일까?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급사 또는 치명적인 후유증남기는 암보다 무서운 ‘뇌졸중’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 가을,겨울철은 뇌졸중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에요.

추운날씨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혈관이 약해져 막히거나 터지기 쉽기 때문인데요.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에요. 또한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평생 안고가야 하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뇌졸중

‘뇌경색’과 ‘뇌출혈’을 포함한 것이 바로 뇌졸중인데요.

뇌졸중은 돌연사의 주범이라고 할만큼 무서운 질병이에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에 막힌 혈관때문에 혈액이 뇌로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병으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주요 발병 원인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뇌혈전증’ 과 심장에서 생긴 혈전(피떡)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뇌색전증’이 있어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터져서 새어 나온 피 때문에 뇌세포가 죽는 병으로, 의 주요 발병 원인은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내출혈’과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있던 지주막 밑에 피가 고이는 ‘뇌지주막하출혈’이 있어요.

뇌졸중이란?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식블로그]

뇌졸중 위험인자

뇌졸중 위험인자는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와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로 나눌 수 있어요.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는 나이·성별과 출생 시 저체중, 유전적 요인 등이 해당돼요.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 심장질환, 비만이 대표적이에요.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능한 조절한다면 그만큼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겠죠?

뇌졸중 위험인자 [출처 : 대한뇌졸중학회]

고혈압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는 ‘고혈압’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2~4배 높아져요.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혈관 벽에 영향을 주어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도 있고 혈관 구조가 변화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에요.

당뇨병

당뇨병은 소변에서 당(糖)이 나온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진 병명이에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당 조절을 하는데요.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해요. 당뇨병은 뇌졸중 위험을 2배 높이므로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조절이 필요해요. 💊

흡연

흡연은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혀요.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의 물질들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끊임없이 수축시키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흠집이 생기게 돼요. 혈관 내부가 매끈하면 콜레스테롤 같은 찌꺼기가 달라붙을 수 없지만 흠집이 많으면 쉽게 찌꺼기들이 달라붙어서 점차 혈관이 막히게 돼요. 즉, 혈관에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전(피떡)을 형성시켜 뇌졸중 위험을 2.5배 이상으로 높여요. 금연을 할 경우, 1년 내 뇌졸중 위험이 50% 감소하고 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하니 힘들어도 금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고지혈증

혈액 속의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해요. 혈액 속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뇌혈관이 점점 좁아져 뇌경색이 생길 수 있어요.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가공 육류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로 식단 관리를 해보세요.